원광대학교병원, 안전한 음식 바자회 개최
원광대학교병원, 안전한 음식 바자회 개최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9.10.2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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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은 23일 외래동 1층 로비에서 환자와 내원객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목적으로 한 음식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에 나온 음식들은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해 아욱된장국, 얼갈이겉절이, 멸치조림 등 우리가 가정에서 흔히 즐겨 먹는 음식 9가지를 자원봉사 조리원들이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음식 바자회에는 환자·보호자 및 내원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뤄졌다.

한경조 원광대병원 영양팀장은 “직장 생활과 가정 살림을 병행해야 하는 여직원들의 노고를 덜어주고 간병하는 보호자들에게는 식사의 불편함을 해소해 보고자 음식 바자회를 시행하게 됐다”며“공지 후 반응이 좋아 어려운 여건이지만 1년에 한번 정도는 시행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팀은 바자회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병원 발전 기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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