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환경청(청장 정선화)은 오는 28일 도내 환경영향평가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23일 전북환경청은 “환경영향평가업체는 행정계획을 수립하거나 개발사업을 시행하려는 사업자를 대신해 환경영향평가서 등의 작성을 대행하는 전문업체다”면서 “이번 간담회에는 도내 환경영향평가업체 14개소 관계자와 전북환경청 평가협의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환경영향평가법’의 개정내용, 주요 질의회신 내용 및 평가업체 준수사항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EIASS)을 활용한 평가정보 검색 및 평가서 작성요령을 안내해 공공데이터의 활용률을 높이고, 평가서의 내실화를 유도하는 적극 행정을 펼칠 방침이다.
아울러 청탁금지규정 설명 등 청렴캠페인을 전개해 환경청의 반부패 청렴의지를 전파하고, 평가제도 운영상의 개선사항과 업계의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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