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LH전북지역본부, 도시개발사업 완료·서민 주가복지사업 발굴
남원시-LH전북지역본부, 도시개발사업 완료·서민 주가복지사업 발굴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9.10.23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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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331억원의 사업비 들여 남원북부권 개발을 위한 LH협약

남원시는 23일 남원시청에서 이환주 남원시장과 임정수 LH전북지역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남원시-LH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식에서 남원지역 북부권에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근로자 및 신혼부부와 무주택자 등을 위한 공공주택 건설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하고 서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특히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남원시 부도 임대아파트 매입 임대 지원을 비롯 다가구주택 매입 임대, 소년소녀가정 등 취약계층 전세임대 운영, 주거급여 주택 조사 등 수요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복지 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임정수 LH 전북본부장은“이날 협약을 기점으로 서민들이 더욱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공공주택 건설과 다양한 도시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이를 통해 시민 주거안정은 물론 남원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환주 남원시장은“LH와의 이번 협약체결로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주거복지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앞으로도 빈틈없는 복지 안전망을 더욱 구축해 남원이 지속가능한 문화복지 도시로 한걸음 나가갈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화답했다.

남원시는 구암지구 17만3,000㎡에 331억원을 들여 6만4,000㎡의 공동주택단지 3개 블록과 1166세대를 수용하는 1만6,000㎡의 단독주택용지, 공공청사, 주차장, 준주거용지, 공원녹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시행을 맡는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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