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지원정책위원회는 익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영위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직접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자 설치됐다.
위원회는 이날 첫 회의시 건의된 내용에 대해 검토하고 하반기 다문화지원사업인 결혼이민여성 자조모임 활성화 지원 및 다국어 홍보물 제작 등에 대한 사항을 논의했으며, 익산역 주변에 조성 중인 국제문화관 명칭 공모 및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정헌율 시장은 “오늘 회의에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위원님들의 좋은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다문화가족과 함께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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