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요촌동, 저소득층 독거노인 역사문화탐방 가져
김제시 요촌동, 저소득층 독거노인 역사문화탐방 가져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10.2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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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요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해숙, 김만종)와 복지기동대는 23일, 관내 저소득층 홀로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김제시 역사문화탐방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역사문화탐방체험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발굴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 ‘사계절 찾아가는 맞춤형 주제복지’중 가을테마에 해당하는 사업으로 저소득층 홀로 어르신들은 이날 청명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며 김제의 역사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 시티투어버스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귀신사와 금산사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문화관광해설사의 자세한 설명으로 김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역사문화탐방은 어르신들의 고독감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위해 추진된 행사로 어르신들의 안전과 소통을 위해 복지기동대원들이 어르신들을 인솔하며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송해숙 요촌동장은 “건강이 좋지 못하거나 경제적인 이유로 여가생활에 제약이 있는 어르신들이 많이 계시는데 이번 행사를 진행하면서 이분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요촌동에서도 많은 어르신이 여가생활을 잘 활용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복지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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