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교육지원청 ‘다같이 도전 골든벨!’ 실시
김제교육지원청 ‘다같이 도전 골든벨!’ 실시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10.2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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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주)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210여 명을 대상으로 다(르지만) 같(은) 이(우리) ‘2019 다같이 도전 골든벨!’을 실시했다.

 김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김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김제시 수어통역센터, 전북보조기기센터 및 전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공동주관으로 열린 제4기 ‘편견 없는 마음 이음 프로젝트’는 오후 1시 20분부터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 해내리 난타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예선전을 통과한 50명이 퀴즈를 풀어 마지막 남은 1인이 골든벨을 울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톡투유’라는 토크 방식을 활용해 중·고등학생들의 생각들을 표출했는데 올해는 장애인권의 주제로 도전 골든벨 퀴즈대회를 활용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 인식을 통해 학생들이 인간을 존중하는 마음과 태도를 가지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마중물 효과를 발휘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돼 참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골든벨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등 퀴즈에 참가한 학생들에 대한 시상과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후원으로 한우 정육 및 치킨 등 응원상과, 아차상 등 경품과 후원이 이어져 학생들의 팽팽한 긴장감 속에 잔잔함과 따뜻함이 이어졌다.

 또한, 패자부활전 및 방청석 돌발퀴즈의 짜릿한 재미와 눈으로 보면서 즐기는 퀴즈대회가 자연스럽게 연결돼 사춘기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정대주 교육장은 “참가자들이 도전 골든벨을 통해 도전과 성공, 실패, 그리고 노력을 경험하고 장애인권과 친구는 다른게 아니라 같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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