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노인복지타운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여가생활을 위한 ‘다온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준배 김제시장을 비롯한 온주현 시의회의장, 나인권 도의원 및 시의원들과 노인복지타운 위탁법인 대한성공회유지재단 유낙준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및 기념식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특히, 이날 개관식에서는 다온관 건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노인복지관 자치위원회에서 박준배 김제시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다온관은 노후설계를 위한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해 특별교부금 10억 원 및 도 특별교부금 3억 등 2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상 2층 규모로 건강관리실 및 체력측정실, 탁구장, 강당 등 다양한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관내 어르신들의 여가 및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지원센터로 사용하게 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노인복지타운은 20여 년 동안 한결같이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앞으로 다온관 개관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로 어르신의 행복충전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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