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건조하기 위해 나선 부녀, 교통사고로 숨져
벼 건조하기 위해 나선 부녀, 교통사고로 숨져
  • 김선찬 기자
  • 승인 2019.10.22 18:24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벼를 건조하기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나선 부녀가 교통사고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부안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8시 22분께 부안군 백산면 한 교차로에서 스포티지 차량과 오토바이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A(78)씨와 딸(48)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스포티지 운전자 B(47)씨는 경상을 입었다.

 조사결과 부녀는 추수한 벼를 건조하기 위해 건조기가 있는 창고로 이동하던 이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운전자들이 서로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선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박준선 2019-10-22 22:01:19
부녀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다니.. 정말 암울하고 안타까운 사고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이런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운전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늘에서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