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은 22일 전라북도 교육행정협의회를 갖고 지역 교육현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양 기관은 지역인구 감소에 따른 사회 경제적 문제를 해소하고, 교육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또 지역농산물이 학교급식에 사용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에서 각급 학교에 권장하고, 학교급식 식재료 사용내역을 공유하기로 했다.
급식비 중 운영비 분리 문제는 도교육청과 전북도의 균형적인 공동 부담을 위해 장기적인 검토를 거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북도와 도교육청은 각 시·군 학교의 방과후 돌봄에 참여하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내년 ‘다함께 돌봄센터’ 16개소를 신규설치한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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