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고속도로 요금소 체납차량 합동 단속
전북도, 고속도로 요금소 체납차량 합동 단속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9.10.22 18: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는 시·군, 전북경찰청, 도로공사 전북본부와 함께 23일부터 25일까지 도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에서 자동차세와 과태료 및 고속도로 통행료 체납차량에 대해 일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140여 명이 투입되는 이번 합동단속에서 단속된 차량은 1회 체납시 현장징수 및 납부를 안내하고, 2회 이상 체납 차량 중 도내 등록차량은 즉석에서 차량 번호판을 영치할 예정이다.

4회 이상 체납차량과 불법명의차량(대포차)은 차량 등록지와 상관없이 번호판을 영치하게 된다.

상습 체납차량이나 대포차량은 차량인도명령을 통해 공매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9월 말 도내 자동차세 체납액은 210억원으로 전체 지방세 체납액의 19.7%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과세의 공평성과 자동차세 등 체납액 징수를 위해서 번호판 영치를 강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설정욱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