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 사각지대 ZERO 전북시대를 열어갑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이날 행사는 전라북도재가노인복지협회가 주최하고 올해 16회째를 맞았으며, 동춘서커스공연 등 재가어르신들이 무료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가져 삶의 활력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전북도 최용범 행정부지사는 “전라북도가 올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앞으로도 건강·소득·여가 등 노인복지 3대 과제를 중심으로 노인복지 체감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며, “내년부터 변화하는 노인 돌봄 체계에 도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행사에 앞서 전북재가노인복지협회에서는 노인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1일부터 18일까지를 재가노인복지주간으로 설정하고, 올해는 ‘평생친구·재가복지’라는 주제로 각 시군에서 언론 홍보, 가두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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