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토크 콘서트 개최
교원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토크 콘서트 개최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10.22 1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참여형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전북도교육청은 23일 오후 1시 30분 2층 강당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106명을 대상으로 ‘토크콘서트 (학교×젠더) 질문공 굴리기’ 성인지 교육을 실시한다.

여성 커뮤니티 ‘줌마네’ 대표 이숙경 영화감독이 토크 콘서트 사회를 맡고, 패널로는 서울시립대 이현재 교수와 북 칼럼니스트 박사가 참석한다.

현직 교사들은 학교 현장에서 직접 마주하는 젠더·성평등 문제에 대한 고민과 성찰을 나누고, 전문가들과 소통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싱어송라이터 이주영 공연가와 함께 하는 음악(퍼포먼스)도 들을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공감대 높은 질문을 통해 젠더 감수성을 함양하고 성비위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성교육 담당 교원들의 성인지 및 성인권 의식 향상으로 학생들이 건강한 성 정체성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