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생물권보전지역관리계획 용역 중간 보고회 열려
고창생물권보전지역관리계획 용역 중간 보고회 열려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9.10.2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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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군수 유기상)이 21일 유네스코고창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에서 고창생물권보전지역관리계획 수립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창환교수 보고로 고창군청 관련 국장, 과장 및 (사)고창군생태환경보전협의회 임병대회장외 회원들, 고창 운곡습지주변 6개 마을 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인문사회환경과 기반시설, 고창 생물권보전지역 관리현황, 고창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에 따른 공간이용 개선방안 등이 보고됐다.

 특히 주민교육과 지역협력프로그램을 통한 고창 생물권보전지역 농촌 생태자원 활용방안등에 관한 구체적인 보고가 이뤄졌다.

 이상복 고문(고창군생물권보전협의회 전 회장)은 “유네스코 고창생물권보전지역 재등록을 위해서는 관이 아닌 민이 주도해야 한다”며 여건조성 등을 강조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군민과 함께 울력 행정을 통한 자연생태와 고창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생태문화를 조성하자”며 “고창군의 관광수익과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여할 수 있도록 세계적 생태보전지역으로 갈수 있는 계획수립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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