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70여건 군정질문
부안군의회 70여건 군정질문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9.10.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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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의회(의장 이한수)가 21일 제8대 부안군의회 제30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19년 군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했다.

 부안군의회 의원들은 70건의 군정질문을 통해 군정주요업무의 문제점을 언급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군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의 기본기능인 통제와 감시기능을 충실히 수행했다.

 부안군의회 제304회 임시회 군정질문은 전반적으로 행정수행 상 문제점을 지적하기 보다는 그동안 청취한 군민의 소리를 반영해 대안을 제시하는데 비중을 두었다.

 의원별 군정질문 내용을 보면 장은아 의원은 특색 있는 어린이 놀이터 조성, 이태근 의원은 온 동네 경로당 만들기 정책 추진, 이강세 의원은 부안초등학교 관악단과 연계한 중·고등학교 관악단 육성 지원, 오장환 의원은 일선 읍·면에 농업직공무원 배치·전문가육성에 대해 각각 질문했다.

 이어 김연식 의원은 구파 백정기 의사 생가 복원, 김광수 의원은 격포항 관광활성화를 위한 계획, 문찬기 의원은 동학농민혁명 법정기념일 제정 및 기념 사업, 김정기 의원은 부안군 문화재 관리 및 발전 방향, 이용님 의원은 농촌의 환경 환경정화 방안으로 환경파수꾼 운영 등에 대해 질의했다.

  부안군의회 이한수 의장은 “군정에 관한 질문 답변을 통해 군민의 소리가 전달되고 군정의 현안 문제에 대해서 더 발전적인 질문과 명쾌한 답변으로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대안을 찾아가는 소통의 장(場)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의회 의원들이 행정에 제시한 군정질문은 오는 24일 실과소장들이 직접 답변한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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