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서 이웃사랑 온정의 손길 이어져
군산에서 이웃사랑 온정의 손길 이어져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9.10.2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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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계절을 맞아 군산에서 그늘진 이웃을 보듬는 사랑의 손길이 이어져 각박한 세태를 환하게 밝혔다.

22일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안길현)가 22일 대야면(면장 정귀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수영)에 저소득 공동주택 LED 조명등 교체 사업비 900만원 기탁했다.

 이 사업비는 저소득 가구의 노후된 조명(형광등)을 LED 조명등으로 교체해 전기료 절감 효과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귀영 면장과 안길현 본부장은 “미력하나마 지역민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관내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몰군산점(지점장 강정구) 샤롯데봉사단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드림스타트 대상가정 30세대에 100만원 상당의 보건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군산시 아동청소년과 김주홍 과장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동과 그 가족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피면(면장 이영환) 새마을협의회(회장 이희풍)와 부녀회(회장 송금순)는 공동 주관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축산리 소재 이모씨집 수리사업에 나서 새시를 설치해줬다.

 이영환 면장과 이희풍·송금순 회장은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주민과 함께 더불어 사는 기쁨이 넘치는 임피면을 만들기 위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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