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재가노인복지협회, 재가노인복지대회 가져
전북재가노인복지협회, 재가노인복지대회 가져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10.2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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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재가노인복지협회(박강수 회장)는 22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평생친구 재가복지’라는 슬로건을 걸고 도내 약 1천500여 명의 전북 재가노인을 초청, 제16회 재가노인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시니어 댄스 스포츠팀인 화려한 샤이니 스타의 공연과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동춘 서커스 공연단등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였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재가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소득·여가등 노인복지 체감도를 더욱 높여 나가고, 올해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에 이어 내년에는 돌봄체계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바뀌면서 흐름에 맞추어 재가노인복지시설은 전라북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박강수 협회장은 “올해 정부가 발표한 노인돌봄체계 개편을 둘러싸고 보건복지부, 지차제, 시설간 논란이 많았지만, 우리 재가 노인복지시설은 어려운 시기와 혼란한 현실에 굴하지 않고 모두가 화합하여 재가노인복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천현장에서 지자체와 끊이 없이 대화하고 협력함으로써 재가 어르신의 더 나은 삶의 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내에는 60개 재가노인복지시설이 있으며, 재가노인지원서비스등 다양한 지역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가 시행됨에 따라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안전확인,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서비스와 연계 서비스등 대상자 필요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와 다양한 자원연계를 통한 지역사회 돌봄 기능 강화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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