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제47회 전북여성백일장’ 개최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제47회 전북여성백일장’ 개최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10.2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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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이윤애)는 31일 ‘전북여성백일장’을 개최한다.

 전북여성백일장은 197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47년을 이어온 유래 깊은 행사다.

 참가 대상은 도내 18세 이상 도내 거주 여성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결혼을 통해 도내 정착한 이주 여성도 환영한다.

 경연분야는 운문과 산문 2개 부문으로 진행되고 백일장의 주제는 당일 현장에서 공개된다.

 행사당일 문예 창작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소재호 작가의 글쓰기 특강도 마련한다.

 시상 규모는 각 부문별 장원 1명, 차상 2명, 차하 2명, 특별상(결혼이주여성) 5명 등 총 15명을 선발해 570만 원을 수여한다. 각 부문 입상 작품은 ‘글벗’동인지에 게재되고 수상자들의 모임인 ‘글벗’ 동인 활동의 자격이 주어져 지속적인 글쓰기 향상을 위한 특강도 지원 받는다.

 이윤애 센터장은 “여성백일장을 통해 평소 문예 창작에 관심을 갖고 있는 도내여성문학인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면서 “한번쯤 작가의 꿈을 꾸고 있는 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기량을 발휘하여 문학적 재능을 맘껏 뽐내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사전접수는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www.jbwc.re.kr)과 전화(063-254-3813)로 가능하며, 31일 오후 1시까지 현장 접수도 받는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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