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증가폭 축소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증가폭 축소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9.10.2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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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역 8월 금융기관 여·수신 모두 증가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2019년 8월중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금융기관 여신은 전월보다 7월 3, 979억원→8월 2,722억원으로 증가폭이 축소됐다.

기관별로는 예금은행은 전월 수준의 증가세를 유지(+900억원→+954억원),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전월보다 증가폭이 축소(+3,079억원→+1,768억원)됐으며, 차입주체별로는 기업대출(+2,163억원→+1,554억원) 및 가계대출(+1,853억원→+1,053억원) 모두 증가폭이 줄어들었다.

수신은 7월 1조4,609억원→8월 -3,439억원으로 감소로 전환된 것으로 조사됐다. 기관별로는 예금은행(+1조847억원→-4,235억원)은 감소로 전환, 비은행예금취급기관(+3,762억원→+796억원)은 증가폭이 축소됐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여신 역시 전월에 비해 증가폭 축소(7월+3,079억원→8월+1,768억원)됐다.

기관별로는 신용협동조합(+103억원→+369억원)은 증가폭이 다소 확대 되었으나, 상호금융(+489억원→+280억원) 및 새마을금고(+2,514억원→+1,004억원)는 증가폭이 감소했다. 

차입주체별로는 기업대출(+2,126억원→+1,105억원) 및 가계대출(+950억원→+569억원) 모두 감소했다. 

예금은행 수신도 전월의 증가에서 감소로 전환(7월 +1조 847억원→8월 -4,235억원)됐으며, 예금은 기업자유예금을 중심으로 감소로 전환(+1조 7,122억원→-998억원)됐고, 시장성수신은 양도성예금증서를 중심으로 감소폭 축소(-6,275억원→-3,237억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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