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가 21일부터 24일까지 중간고사 기간 중 아침을 거르고 일찍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한 천 원 밥상을 이어가고 있다.
매년 시험기간에 진행되고 있는 천 원 밥상은 ‘엄마 대신 아침밥을 챙겨 준다’라는 마음으로 간편식을 제공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접근성을 고려해 학생들이 통학버스에서 내리는 황룡도서관 앞 광장에서 진행해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행정학과 김소영 학생은 “시험 기간에는 일찍 등교하는 일이 많아 식사를 자주 거르게 되는데 학교에서 간편식을 지원해주고 있어 시험 기간마다 아침 식사 대용으로 자주 이용하고 있다”면서 “천 원 아침밥 행사가 앞으로도 계속 진행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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