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송호림)는 제74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21일 3층 대회의실에서 송호림 완주경찰서장 및 유권희 경우회장, 고태유 경찰발전위원장 등 초청 외빈과 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제74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는 전몰 경찰관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경찰청 홍보영상 시청, 유공자 포상, 경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공자 포상은 ▲정부포상 경비교통과 경감 홍성진 ▲행정자치부장관 112종합상황실 경위 김석호 ▲경찰청장 표창장 정보보안과 경정 양환춘 외 4명 ▲전북청장 표창장 경무계 경장 황지은 외 9명 ▲경찰서장 표창장 경무과 경정 이규선 외 39명 ▲경찰청장 감사장 경찰발전위원회 위원 이명우, 보안자문협의회 부위원장 홍용선 ▲전북청장 감사장 경찰발전위원회 위원 조완기 외 4명 ▲경찰서장 감사장 우석대 교수 김유성 외 14명 등 총 77명에게 수여됐다.
송호림 완주경찰서장은 “제74회 경찰의 날을 맞이한 전국의 경찰 여러분께 축하의 말과 더불어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함께 일하고, 같이 즐기고, 보람을 나누는 완주경찰은 올 한해 완주군의 완벽한 치안을 위해 쉬지 않고 달려왔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경찰 치안 활동에 대한 군민들의 신뢰가 날로 높아진다는 점을 알기 때문에 멈추지 않고 달려 나가겠다”며 “신뢰에 걸맞춰 역량을 기르는 완주경찰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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