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출산·육아 교육으로 부모 역량 강화
완주군, 출산·육아 교육으로 부모 역량 강화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10.2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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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출산, 육아교육을 통해 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21일 완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인)는 부모역할지원사업 일환으로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관내 거주 출산예비부모와 영아기(0-2세)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출산·육아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출산·육아교육은 김명화 pk문화교육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서 그림책을 이용한 부모 힐링시간, 올바른 태교 및 육아법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두 번째 시간에는 남궁은희 다담산업 대표가‘우리아이 배낭 만들기’를 실시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가 아이를 생각하며 배낭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부모역할지원사업은 자녀의 생애주기에 따른 올바른 부모역할 인식과 부모로서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출산예비부모, 영·유아기부모, 학령기부모를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10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자녀의 생애주기에 맞는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총 6회기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씨는“좋은 엄마가 되고 싶었지만 어떻게 아이를 키울지 몰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한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게 됐다”며“나를 위해 잠깐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인 센터장은“부모역할지원사업을 통해 자녀의 생애주기에 따른 올바른 부모역할 및 양육방법을 인식시켜 자녀가 올바르게 자라날 수 있도록 건강한 가정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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