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질병정보 모니터링 강화
무주군, 질병정보 모니터링 강화
  • 무주=임재훈 기자
  • 승인 2019.10.2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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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이 질병정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나섰다.

 관내 의료기관과 약국, 학교, 복지시설 등 35개 단체의 신청을 받아 무주군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구성했으며 전라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의 지원을 받아 보건교사와 의료인, 산업체 보건 담당자 등 질병정보모니터 요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감염병의 예방관리요령 홍보 등에 주력하고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질병정보모니터망은 각종 감염병의 연도별·지역별·계절별 발생 양상을 신속·정확히 파악·분석하고 국민 또는 보건기관 등에 예보해 감염병 발생 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질병정보모니터 요원들은 감염병(의심)환자 발견·진단 시 인적사항 및 발생현황 통보, 검체 채취 협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군 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박인자 감염병 관리 팀장은 “전국적으로 A형간염과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이 빈번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며 “우리 군에서는 철저한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확산을 막는 한편, 예방접종과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실천 정보를 확산시키는데도 혼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_무주군보건의료원 감염병관리팀 ☎063-320-8221)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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