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초등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태권도대회 정읍에서 개최
2019 초등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태권도대회 정읍에서 개최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9.10.2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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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스포츠 중심지 정읍 이미지를 굳건히 하기 위해 스포츠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마련된 ‘2019 초등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태권도대회’가 지난 19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초등학교 태권도연맹(회장 최권열)의 주최로 대회는 △19일 품새·경연대회 △20일 겨루기(B·C리그)에 이어 △21~23일 겨루기(A리그)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한국초등학교 태권도연맹과 대회개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북지역선수 263명을 포함해 전국에서 약 1천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21일 개회식은 유진섭 시장을 비롯한 시 주요 인사와 태권도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에 참가한 태권도 선수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최권열 회장은 “대회를 찾은 선수 가족분들을 환영하며 부모님께 효도하고 사랑받는행복한 태권도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정읍을 찾은 태권도인을 비롯한 방문객들을 환영하며 모든 선수 여러분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정읍을 찾은 선수·학부모·임원 등 약 2천500여 명에게 무성서원, 구절초 테마공원, 내장산 등 정읍의 역사와 관광자원을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또, 이들이 식당과 숙박업소를 이용 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역 내 업소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0년에도 전국단위 스포츠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스포츠 중심지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노력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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