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꿈드림 축제 ‘꿈드림, 할많하당!’ 개최
제4회 꿈드림 축제 ‘꿈드림, 할많하당!’ 개최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10.2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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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제4회 꿈드림 축제 ‘꿈드림, 할많하당!’이 18일 전주시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학교 밖 청소년 및 지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여성가족부와 전라북도에서 주최하고 전라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경아) 및 도 내 9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정읍시, 남원시, 김제시, 완주군, 무주군, 순창군)에서 공동주관했다.

 올해로 네 번째 운영되는 2019 꿈드림 축제 ‘꿈드림, 할많하당!’은 ‘꿈드림, 할말이 많으면 하는거야 당당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도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들이 학교 밖 청소년으로 살아가며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마음껏 외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도 내 10개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중 타의 모범이 된 우수 청소년 10명을 선발하여 우수청소년 상을 수여하였고, 청소년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해주었던 지역 내 꿈드림 우수기업체 중 신삼천자동차운전면허학원에 감사패와 아트갤러리제과제빵학원에게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꿈드림, 할많하당!’의 1부 순서로 전라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토론동아리 꿈들꿈들(2019 전라북도청소년정책제안대회 최우수상)의 학교 밖 청소년 권리보호 정책제안 및 건강검진 수기 공모전(전라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주관) 대상작 발표, 꿈드림 졸업생과 군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댄스팀의 공연이 진행됐다.

  2부는 김성곤 사회자와 2명의 학교 밖 청소년 패널을 초대하여 학교 밖 청소년의 삶과 권리를 주제로 축제에 참여한 모든 관객들과 함께 대화하며 공감과 진정성 있는 토크콘서트 시간을 가졌다.

  정재호 마술사의 스토리 마술공연, 도 내 10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과 선생님들이 함께한 레크레이션 시간도 축제에 참여한 이들을 즐겁게 했다. 축제에 참석한 K양(19)은 “떨렸지만 앞에 나와 처음으로 그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나의 이야기를 해보았다. 새롭고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전라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도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주도적이며 창의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문화예술 교육, 자기계발, 동아리 등의 지원 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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