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째로 열린 이날 행사는 자연의 소중함을 책을 통해 간접경험을 하고 ‘숲체험’이라는 쉼프로그램을 통하여 온몸으로 자연을 체험하는 시간이었다.
특히 도서에서 읽었던 어른들이 어릴적 느꼈던 놀이 활동을 직접 선생님들과 함께해봄으로써 세대공유의 시간을 가졌으며,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부분을 책을 통해 느꼈던 아이들은 일회용품을 최대로 줄이고 쓰레기분리수거 및 재활용을 실천함으로써 지행일치(知行一致)를 보여주는 의미있는 행사였다.
장철규 회장은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스스로 자연을 아끼는 방법을 실천하며,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아동으로 성장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더 뜻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 독서대회는 매년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독서의 힘을 기르며, 책읽은 습관을 정착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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