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후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주변 이웃들이 영양이 듬뿍담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난 21일 저소득가구 5세대에 정성껏 생선세트를 전달했으며, 일교차가 심한 계절에 감기에 걸리지 않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고 밝혔다.
황승일 인후3동새마을협의회장은 “준비한 생선이 받는 분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영양만점 생선전달과 함께 안부도 살핌으로써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저소득가정 생선 배달은 인후동 부영아파트 상가에서 생선가게(연수산)를 운영하는 인후3동 새마을협의회원 장연수씨(44세)가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7월부터 연말까지 매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5가구에 2만원 상당의 제철생선(총 120가구, 240만원)을 전달하기로 해서 추진되었으며, 매주 5가구씩 선정해 지속적으로 생선을 전달하고 있다.
이방희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