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게임 영재캠프 개최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게임 영재캠프 개최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10.2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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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와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은 청소년의 건전한 게임문화와 진로탐색 기회 제공을 위해 19일부터 2일간 임실 청소년수련원에서 게임 영재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의 역량에 따라 난이도 있게 조정 및 운영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기능성게임 콘텐츠 체험 ▲코딩교육 및 게임제작 ▲게임문화 관련 특강 ▲가족화합 유도 프로그램 ▲게임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게임의 이해도 및 해석력을 높이고 능동적으로 게임을 이해하는 능력을 키워나가는 기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은 PC게임 제작을 위한 스크래치 프로그램 기반 코딩교육으로 학생들의 창의력과 순발력이 더해져 자신만의 특색 있는 게임을 제작 및 소개할 수 있으며, 게임 리터러시 토론회 진행과 게임문화의 변화에 따른 세대 간의 인식 및 소통을 촉진시킬 수 있는 전문가 특강도 실시됐다. 보드게임 체험 및 경품 추첨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전북도는 청소년들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체험형 가족캠프로 운영해 참여도를 높였으며, ‘게임’에 대한 기능, 가치, 태도를 길러주어 청소년들의 능력계발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을 줬다.

  참가자는 게임콘텐츠에 관심 있는 도내 거주 가족을 대상으로 모집하였으며, 지역별로 보면 전주, 군산, 완주, 무주, 임실, 고창 등 총 6개 시군 지역에서 신청했다.

 이는 전주, 완주, 고창 등 3개 시군 지역에서 참가신청이 이뤄졌던 전년도에 비해 게임영재캠프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최용석 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영재캠프를 통해 게임문화를 어떻게 향유하는지에 대한 상호 이해를 이끌어내고 나아가 청소년들의 학습동기와 목표를 설정하는 데 있어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게임콘텐츠 활용을 통해 많은 도민이 문화생활을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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