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전북·경북 우호증진 다짐
바르게살기운동 전북·경북 우호증진 다짐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10.2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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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북 바르게살기운동 국민화합 전진대회
전북-경북 바르게살기운동 국민화합 전진대회

 전라북도와 경상북도의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이 우호증진 및 도민화합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다짐하는 ‘제20차 전북·경북 바르게살기운동 국민화합 전진대회’를 18일 경북 예천 양궁장에서 가졌다.

바르게살기운동 국민화합 전진대회는 전북과 경북의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이 상호교류를 위해 지난 1999년 무주에서 처음 개최했으며, 전라북도와 경상북도가 매년 번갈아 가며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전라북도 이강오 대외협력국장, 경상북도 윤종진 행정부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북도협의회 홍종철 회장, 경상북도협의회 이종평 회장을 비롯한 전북·경북 바르게살기 임원 및 23개 시·군을 대표한 2,50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행사로 축하공연과 경북과 전북도화인 백일홍을 기념식수하고 본행사로 국민화합 풍선 퍼포먼스, 대회경과보고, 바르게살기운동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및 내빈 격려사, 국민화합을 위한 결의문 채택, 영·호남 화합 한마당 행사 순서로 진행됐다.

 양도 참석자들은 바르게살기운동을 통해 화합과 배려로 국민화합 실현에 기여할 것과 희생과 봉사로 따뜻한 사회 실현, 바른생활로 밝은 사회 실현, 원칙과 질서로 선진국가 실현을 다짐하는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북도 이강오 대외협력국장은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님들을 중심으로 경북 회원님들은 전북을, 전북 회원님들은 경북을 제2의 고향으로 삼아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깊어져 영·호남이 화합하고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단초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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