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북대회 완주 개최
제6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북대회 완주 개최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10.2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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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북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북대회

 완주군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대둔산관광호텔에서 제6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라북도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전북도가 주최하고 완주군,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개최됐고‘따뜻한 복지, 다함께 행복한 복지! 함께해요 민관협력!’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14개 시·군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관계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각 지역 협의체간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정보교류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민·관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기여한 전주시 김모씨 외 4명의 유공자 표창과 웰펌 김미경 대표의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둘쨋 날인 18일에는 KBS 김태은 아나운서의‘대통령을 웃긴 여자’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단풍이 절정에 오른 대둔산 도립공원에서 개최된 이번 지역대회는 음지에서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소외된 복지 사각지대 없는 전북을 만들어가는 민관협력의 주축이 되는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대둔산 관광지에서 마련됐다.

 14개 시·군의 지역복지 슬로건과 카드섹션 퍼포먼스로 전북이 하나됨을 알리고 지역사회 안에서 공공과 민간의 역할 등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를 개최한 박성일 완주군수는 환영사를 통해“주변의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일에 앞장서고 계신 전라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개 시·군 5,497명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사회보장관련 기관·법인·단체·시설의 대표자 전문가 등의 위원으로 구성되는 민·관 협력기구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평가와 사회보장급여 제공과 사회보장 추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지역의 사회보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간 연계와 협력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원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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