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전북도가 개최한 ‘제20회 화재조사 컨퍼런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북소방본부는 “이번 행사는 화재조사·감식기법에 대한 학술연구를 통해 전문성을 제고하고, 화재조사 기술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면서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및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대회 결과 1차 논문심사 점수와 2차 발표대회 점수를 합산해 순위가 결정됐고 전주완산소방서 연구팀의 ‘인화성액체에 의한 다중이용시설 바닥재의 탄화패턴 연구’가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전주완산소방서는 2020년 4월 개최예정인 전국 화재조사 학술 대회에 전북을 대표해 참여하게 된다.
양병웅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