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올바른 식생활 캠페인 진행
전북대병원 올바른 식생활 캠페인 진행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10.1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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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식생활 습관, 환자들의 빠른 회복과 내원자들의 건강을 지킨다

“올바른 식생활이 환자들의 빠른 회복은 물론 그 가족들과 내원자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전북대병원 영양팀이 올바른 식생활 정보 제공을 통해 환자와 병원을 찾는 내원자, 그 가족들까지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올바른 식생활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17일과 18일 이틀동안 전북대병원 내 소아병동 앞 로비에서 진행된 올바른 식생활 캠페인에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고혈압과 당뇨, 암 등 각종 만성 질환의 원인이 식생활과 깊은 관계가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와 관련 전북대병원 영양팀은 짜고 달게 먹는 식습관의 문제점과 이로 인한 각종 질병 발병의 위험성을 환자와 내원자 등에게 설명했으며 개인별 식습관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특히 영양팀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대중적인 음식에 들어있는 소금과 설탕의 양을 환자와 내원자들이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큰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이번 캠페인에서는 다양한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 대한 맞춤형 치료식 식단을 비롯해 비만도와 영양상태 등을 점검해 볼 수 있는 상담의 장도 마련됐다.

 또한 영양팀은 환자와 내원자들의 재미를 더하기 위한 식품자전거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영양 정보는 물론 기념품도 증정하는 등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도 제공했다.

 전북대병원 영양팀 김선형 팀장은 “건강한 100세 시대를 위한 올바르고 균형잡힌 식생활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다”며“전북대병원에서는 전북권역거점병원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차원에서 도민 건강을 위한 올바른 식생활 알리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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