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 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환경친화적 신재생에너지 보급해 에너지 수급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에 국비 1억원과 시비 1억4천만원 총 사업비 2억4천만원을 투자해 태양광 발전장치 100kw를 설치하고, 가동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함께 구축한다.
특히, 센터에는 2014년 신재생에너지 설치의무화로 80kw, 2017년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50kw 등 총 130kw의 태양광 발전장치를 설치·운영 중에 있다.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총 230kw의 태양광 발전이 가능해져 패션단지 입주기업의 생산원가 절감과 제품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태순 익산시 한류패션과장은 “센터는 도금, 폐수처리, 연구장비 운영 등 기업 지원을 위해 위탁 운영하는 시설로 태양광 설치사업이 마무리되면 연간 50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등 환경개선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하고 건강한 녹색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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