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관내 노후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명량자원봉사단, 남원로터리클럽 봉사자 20여 명과 함께 맞춤형 재능봉사 활동을 했다.
18일 ‘찾아가는 맞춤형 재능봉사단’이 실시한 사업은 낡고 노후된 주택에서 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올해 초 맞춤형 재능봉사 활동을 펼치기 위해 뜻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창단한 명량자원봉사단은 봉사가 있을 때마다 적극 참여해 자신의 재능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
이날 수혜가정은 개선이 시급하게 요구되는 노후 위험 주택으로 죽항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통해 선정하고 전기배선, 도배·장판·싱크대 교체, 가스레인지 교체 등 정비를 통해 편안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류흥성 총무과장은“자원봉사자의 재능봉사와 관심으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바꿔나간다면 더불어 살기 좋은 남원시로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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