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전북도의원, 교육현장 상피제 도입해야
김희수 전북도의원, 교육현장 상피제 도입해야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10.1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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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현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확보되고 신뢰회복을 위해 단계적 상피제를 도입하는 중장기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희수 전북도의원(전주6·교육위원회)은 제367회 임시회 도정질의에서 “지난해 숙명여고에서 교무부장으로 재직하던 교사가 같은 학교에 다니는 자녀에게 시험문제를 유출한 사건이 있었다”면서 “해당 사건으로 교육현장의 공정성과 투명성 그리고 신뢰성은 땅에 떨어지고 많은 국민들의 걱정과 우려를 낳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 사건을 계기로 교육부는 지난해 말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교사가 자녀와 같은 학교에 근무할 수 없도록 하는 상피제 도입을 권고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에게 “내년 입학하는 신입생부터 상피제를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이 더 효율적이고 도민의 신뢰를 충분히 얻어야 한다”고 물었다.

 또, “대학입시와 관련한 비리가 도내에서 발생했다”면서 “해당 고등학교에서 생활기록부의 부적정한 기재가 발견됐는데, 특정 사건에 국한한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 이러한 사례에 대한 전수조사 또는 특별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송하진 전북도지사에게는 내장산국립공원 명칭변경 대응에 타당성과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과 방향이 제시되지 않자 이를 따져 물었다.

 김희수 의원은 “전남 장성군의 내장산 명칭변경 추진에 대한 도 공식입장과 이러한 동향에 대한 인지시점 등 방안이 늦은 대응은 아닌지 의문스럽다”면서 구체적인 대응계획과 방향 등을 질의했다.

 이에 송하진 지사는 “전북도는 장성군의 내장산 국립공원 명칭변경 추진 움직임과 과거 추진상황에 대해 이미 치밀하게 파악을 마친 상태”라면서 “정읍시와도 긴밀하게 협의해 내장산국립공원 위상유지, 브랜드 가치보전을 위한 합리적인 대응방안을 내부적으로 마련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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