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금영섬사업계획처, (사)전라북도 강살리기 추진단, 정읍시는 16일 정읍시 덕천천 비점오염저감사업이 시행되고 있는 덕천면에서 연탄나눔, 마을 꽃길조성 등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합동 사회공헌 활동은 지난 3월 5개 기관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체결한 “정읍시 건강한 물환경 조성” 업무협약 이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활동이 4번째 활동이다.
이번 활동에서 덕천천 유역내 소외계층 6가구에 연탄 1,800장을 전달하고, 덕천천 상류 전림마을에 꽃길을 조성함으로써 비점오염 저감사업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마을의 환경개선을 도모, 환경보호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이끌어냈다.
추가적으로 지역 내 주민 설문조사 결과 주민숙원사업으로 손꼽힌 마을 보호수 주변에 울타리와 쉼터를 조성하는 활동도 10월 말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덕천천에서는 지난해 10월 한국수자원공사와 정읍시가 위·수탁 협약을 맺어, 덕천천 내 유입되는 오염물질(가축분뇨) 발생원에서부터 예방적 관리를 통해 동진강 및 새만금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비점오염 저감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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