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장맛, 백년의 미소’ 순창장류축제 팡파르
‘천년의 장맛, 백년의 미소’ 순창장류축제 팡파르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9.10.1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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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순창장류축제가 18일 순창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시작된다. 사진은 임금님 진상행렬 모습. 순창군 제공

 제14회 순창장류축제가 18일부터 순창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시작된다.

 ‘천년의 장맛, 백년의 미소’란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올해 축제는 지난해와 다르게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 게 특징이다. 우선, ‘도전! 다함께 순창고추장 만들자’라는 프로그램있다.

 이 프로그램은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과 함께 고추장을 만들고, 숙성시켜 다음해 돌려주도록 해 관람객의 재방문을 유도한다. 또 젊은 방문객들이 좋아할 만한 전국 유명 떡볶이를 한 곳에 초청해 어린 학생부터 여성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가을의 전량사인 코스모스도 축제장 전역에 심어 어느 곳이든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만들었다. 이와 함께 야간에도 즐길 수 있도록 축제 분위기를 위해 축제기간 사흘 내내 전문 DJ 디제잉쇼와 EDM 서치쇼로 분위기를 한층 시킬 예정이다.

 개막일인 18일에는 임금님 진상행렬을 재현하는 행사를 개막식 전에 진행해 고추장의 역사를 다시 한 번 되짚어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먹거리로는 순창만의 독특한 소스를 맛볼 수 있는 장류소스 숯불구이 체험촌을 조성해 축제장 방문객의 허기진 배를 책임진다.

 이밖에도 전기차를 무료로 운행해 어린이나 노약자가 편안하게 축제장을 구경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같은 장소에서 ‘2019 순창세계발효소스박람회’도 동시에 개막한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박람회는 고추장민속마을 일대에서 기업전시관과 체험프로그램, 국제포험, 유명 스타셰프 쿠킹 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박람회장에 젊은 층 유입을 위해 유명 유튜버 한나씨를 초청해 라이브 방송도 진행해 현장에서뿐 아니라 실시간으로 집에서도 박람회장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번 박람회를 맞아 순창군이 야심 차게 개발한 ‘순창매운소스’도 첫선을 보인다. 2020년 완제품 개발을 목표로 진행 중인 ‘블루베리 꼬냑’시음행사도 연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오는 주말 축제장을 찾아 전 세계 다양한 소스를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면서 “가족들과 손잡고 축제장을 방문해 즐거운 주말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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