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촌 생활쓰레기 매립장의 향후 운영 계획있나”
“관촌 생활쓰레기 매립장의 향후 운영 계획있나”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19.10.1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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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 제293회 임시회

 임실군의회(의장 신대용)는 17일 제2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를 대상으로 2019년도 군정 전반에 대한 군정질문을 가졌다. 이번 군정질문에는 김왕중 부의장을 비롯한 3명의 의원이 군정질문에 나섰다.

이날 첫 질문에 나선 김왕중 부의장은 ▲치즈테마파크 내 특산품판매장 위탁운영을 향후 군이 직영으로 운영할 계획이 있는지, ▲임실치즈N식품연구소 운영 조직 관련 감축 및 운영 방안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치즈테마파크 조성 당시와 현재 임실N치즈축제 등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당당마을 주민들의 마을 법인에 판매자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며 “판매장 운영만이라도 마을법인에 위탁 운영하는 것이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장종민 의원은 2022년 12월 말로 사용협의 기간이 끝나는 관촌 생활쓰레기 매립장의 향후 운영계획과 저소득층과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하는 북부권 공공임대주택 건립계획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심민 군수는 “관촌 폐기물처리 시설은 사용 협의기간인 2022년 12월말보다 더 연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합리적인 사용기간연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다”며 “그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과의 충분한 의견수렴과 협의를 통해 생활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는데 차질 없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황일권 의원은 일찍이 초고령화사회로 진입한 임실군은 노인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으로 많은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고령 인구가 겪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한 만큼 전문 담당직원을 지정 고령화에 따른 장기적인 맞춤형대책 수립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에 심민 군수는 “그동안 군은 효심행정을 목표로 다양한 특수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황일권 의원이 말씀하신 바와 같이 노인 복지 관련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주민복지과 내에 초고령사회 전담조직을 자체 조정하고 중장기적인 종합계획을 수립 시행토록 하겠다”고 답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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