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20년 악취처감사업 도비 11억원 확보
부안군 2020년 악취처감사업 도비 11억원 확보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9.10.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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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도 부안군의 악취저감사업비 37억원 중 11억원을 도비로 확보해 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확보된 도비는 탈취탑 지원사업 3억9천만원, 미생물 자동분사시설 설치사업 1억8천만원, 바이오커튼 설치사업 3억원, 악취배출시설 밀폐화사업 1억5천만원, 악취모니터링 설치사업 9천만원 등의 사업에 지원된다.

 부안군은 악취방지를 위해 악취방제단 운영과 악취저감제 보급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탈취탑 설치 및 미생물 자동분사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안군 자체예산만으로 시행하기에는 아쉬움이 있었으나 도비 11억원 확보로 내년도 부안군 악취저감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근호 부안부군수를 비롯해 최형인 환경과장 등 관련 공무원들은 지난 8월부터 전라북도를 방문해 담당자에게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부족한 군 예산을 보충하고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동분서주해 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악취없는 청정한 부안군 실현이 중요 군정방침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이행사항을 점검·독려해 왔다”며 “부안군민 모두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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