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직장 스포츠팀이 최근 국내·외 대회에서 빛나는 성적으로 시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육상팀(감동 서채원) 소속 도현국 선수는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지난 4월 개최된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에서 국내 단체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조정팀(감독 유은경)은 올 상반기 각종 대회에 출전, 금메달 6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스포츠 명문도시 군산의 명성을 대내·외 널리 알렸다.
이에 앞서 지난해는 12개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0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3개를 차지하는 찬란한 금자탑을 쌓았다.
이런 여세를 몰아 오는 23일에서 27일까지 충주 탄금호에서 열리는‘2019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경제에도 시너지 효과를 내는 만큼 직장팀 활성화를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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