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주거침입 범죄 증가세 최근 5년간 1167건
전북지역 주거침입 범죄 증가세 최근 5년간 1167건
  • 김기주 기자
  • 승인 2019.10.1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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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역에서 발생하는 주거침입 범죄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주거침입범죄건수는 1천167건이 발생했으며 모두 1천459명이 검거됐다.

 이같은 수치는 매년 주거침입 범죄가 223건 발생하고 291명이 검거되고 있는 것이다.

 연도별로는 2014년 180건(214명), 2015년 233건(269명), 2016년 237건(295명), 2017년 236건(298명), 2018년 281건(383명) 순으로 주거침입 범죄와 이로 인한 검거 인원도 매년 늘어나고 있다.

 김병관 의원은 “최근 1인 가구 수 증가로 주거침입 범죄에 노출되기 더욱 쉬워졌다”면서 “주거침입 범죄는 대부분 특정한 목적을 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른 특수범죄가 일어날 확률도 높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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