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를 비롯 도내 4개 창업선도대학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 유관기관 등이 함께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창업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과 유망 기업의 성장 및 전략산업을 소개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전북투자IR 로드쇼가 진행돼 지역 내 우수 창업기업 10여 곳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이 지원됐다.
창업선도대학 창업동아리 전시부스도 운영돼 청년 CEO들의 아이디어 제품의 시장 반응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이 밖에도 MD전북우수상품 품평 상담회에서는 농식품 기업 20사에 대한 품평회와 50여 곳에 대한 유통 상담, 4차 산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스타트업 체험관 등이 운영됐다.
권대규 전북대 창업지원단장은 “지역 내 창업기업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실질적인 투자와 판로개척을 위해 전라북도 창업유관기관과 통합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전북대가 창업선도대학의 중심이 돼 도내 창업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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