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청년들! 명랑운동회로 ‘고고고’
완주 청년들! 명랑운동회로 ‘고고고’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10.1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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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동읍 만경강둔치에서 오는 19일 완주군 청년축제 ‘명랑운동회, 고고고’가 개최된다.

‘고고고’는 완주 청년들이 완주의 미래를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상호교류와 네트워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오는 2020년 ‘완주청년의날’ 제정 및 선포를 위한 지지기반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축제를 준비하는 완주청년축제추진위원회는 청년들이 운동회를 통해 몸으로 부대끼며 친밀감과 유대감을 구축하고, 학창시절의 추억을 현재의 추억으로 공유하는 한마당으로 기획했다.

‘고고고’에서는 운동회의 꽃인 단체전부터 개인전, 방전된 체력을 충전해줄 푸드코트, 한평돗자리마켓 그리고 부대행사인 병림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특히 단체전은 달리기를 기본으로 3인4각, 먹방계주, 미션계주, 코스튬계주등으로 구성되어, 지난 9월 사전 참가신청을 받아 총 22개팀이 확정됐다.

 현장에서 접수 후 참여가능하고 못박기, 병뚜껑튕기기, 제자리멀리뛰기, 줄넘기등 총 8개 종목이며, 단체전 신청을 못했으면 개인전에 참가할 수 있다.

 완주청년정책네트워크단에서는 청년들의 문제와 고민을 일시적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으로 토익책투포환, 집값 터트리기, 이상형월드컵, 고함데시벨 등 총 7종목 병림픽을 운영한다.

 박성일 군수는 “완주군민의 약 22%를 차지하는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계기로 상호 소통 및 교류가 원활히 이뤄지고, 청년들이 지역의 새로운 활력과 중심이 되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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