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역의 도시디자인을 설계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익산디자인위크가 그동안 참여했던 사업에 대한 설문조사와 평가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원광대학교 조형예술디자인대학에서 지난 8월부터 이번달까지 3차례 진행된 프로그램은 디자인분야 학생들이 참여해 공공디자인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전문가 강의를 시작으로 시에서 추진 중인 경관·공공디자인·도시재생사업의 디자인분야에 대한 사업내용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다.
김성도 익산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견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의 호응이 좋았던 만큼 내년에는 더 발전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