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억하는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다양한 평생교육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았던 21개 발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역량을 발휘했다.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는 로봇공연, 가구만들기, 시화전, 퀼트 등 22개 전시, 체험, 홍보 프로그램으로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제공했다.
개막식에서는 지난 9월 문해의 달을 맞아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큰 유공자에 표창과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작품에 대한 시상이 있다.
부안군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에서 교육부장관상에는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사 황보람씨가 전라북도도지사상에는 바래청춘학교 남귀순 외 1명, 부안군수상은 바래청춘학교 이금순 외 2명이 수상했다.
귄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하는 학습자들의 성취감을 한층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평생교육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고 있어 군에서는 모든 군민이 소외됨 없이 학습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 평생교육은 2017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부안 군민이라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다양한 교육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는 16개 사업에 8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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