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재향군인회-고령군재향군인회 영·호남 교류 행사
완주군재향군인회-고령군재향군인회 영·호남 교류 행사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10.1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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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재향군인회(회장 김경원)는 15일 22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경북 고령군재향군인회(회장 권춘궁)와 제67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및 제22차 영·호남 친선교류 행사를 가졌다.

 전라북도재향군인회와 함께 경상북도재향군인회를 환영하는 오전 기념식후 한복 입기 체험을 하며 전주한옥마을과 경기전을 둘러보고, 소양면 대승한지마을에서 한지서랍장을 직접 만들며 한지제조장을 둘러보았다.

 자체행사로 고령군재향군인회 회원 35명과 완주군재향군인회 회원 40여명은 소양면행정복지센터에서 박성일 완주군수, 최등원 의장등 내빈들을 모시고 기념식을 가졌다.

 봉사정신으로 완주군발전과 재향군인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완주군재향군인회 이미경 이사에게 완주군수표창을 수여하고, 특산품교환, 향군의 다짐낭독, 안보결의문 낭독, 향군가 제창을 하며 두 지역간 화합의 정을 나누며 영·호남이 하나 되고 상생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 고령군 재향군인회와 완주군 재향군인회는 1998년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매년 교차 교류형태로 영·호남 친선 교류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양도시 회원간 화합과 특산품 교환, 관광지 답사 등 서로의 지역을 이해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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