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사회적 경제 아카데미 운영
군산시, 사회적 경제 아카데미 운영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9.10.1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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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이달 23일부터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사회적 경제’란 조직·구성원 간 협력·자조를 바탕으로 재화·용역의 생산 및 판매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민간의 모든 경제적 활동을 말한다.

시장 경제 부문을 보완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양극화를 완화하는 등 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군산지역의 사회적 경제기업은 (예비)사회적기업 25개소, 마을기업 5개소, 자활기업 10개소, 협동조합 114개에 이른다.

이들 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주민 소득증대·물품 및 장학금 기부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오는 11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사회적경제 인큐베이팅센터에서 실시될 이 강좌는 사회적 경제기업 설립 절차와 기업가 마인드 함양,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강의내용은 사회적경제의 이해, 사회적 기업 및 협동조합 설립절차, 사회적기업 육성가 과정, 사회적기업 노무·세무교육 등으로 짜여 있다.

군산시 일자리창출과 오국선 과장은 “많은 시민이 사회적 경제기업 창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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