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생 30여명 금산면 농가 맛집 방문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생 30여명 금산면 농가 맛집 방문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10.1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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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제10기 5급 승진리더과정 기본 교육생 30여 명이 김제시 금산면 농가 맛집 ‘삶의 향기’를 방문해 순수 우리 농산물로 만들어진 음식을 맛보고 호평을 했다.

 농촌진흥청 사업으로 만들어진 금산면의 농가 맛집‘삶의 향기’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스토리가 있는 향토 음식을 상품화하고 음식체험공간을 조성해 우리 식문화 계승을 위한 목적으로 프로그램과 교육을 통한 명품 농가 밥상을 만들어 내고 있다.

 상차림은 김제 한돈에 한방발효청 등을 넣고 만든 발효청 수육과, 각종 나물 반찬으로 구성된 “벼고을 밥상”을 기본으로, 꾸지뽕 묵과 감자 구절판, 금반이 더해지는 ‘장수 밥상’, 김제 총체보리 한우전골과 보리굴비가 추가 된 ‘너른들 명품밥상’ 등 이 제공돼 전국에서 모여든 교육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교육생들은 “우리 식품이 100세 시대에 건강을 위한 최고의 밥상을 만들어 내는데 기여한 것 같다”며 “음식맛의 만족함과 따뜻한 인정에 감동이 됐다”며 “교육을 마치고 근무지로 돌아가 오늘 보고 듣고 맛본 음식들을 토대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제시 금산면 원평리 어유 마을 가장 안쪽에 자리 잡은 ‘삶의 향기’는 김제지평선처럼 넉넉한 자연이 선사한 농특산물과 지역의 향토음식을 활용해 방문자의 마음 한 자락까지 따뜻하게 해주는 밥상을 차려내는 김제시 대표 농가 맛집으로 자리 매김 하며 지역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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