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중국 산동성 조장시, 자매결연 의향서 체결
고창군-중국 산동성 조장시, 자매결연 의향서 체결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9.10.1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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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이 중국 산동성 조장시와 자매결연 의향서를 교환하고, 한층 폭넓은 교류 사업을 펼친다.

 고창군은 16일 중국 산동성 현지에서 중국 조장시와 경제, 관광, 민간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를 위한 ‘자매결연 체결 의향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고창군에서 유기상 고창군수와 이봉희 고창군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정서진 고창군청 기획예산담당관이 참석했고, 조장시는 석애작 조장시장을 비롯해 조장시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의향서 교환으로 두 도시는 우호교류 16년 만에 좀 더 강한 성격의 ‘자매도시’ 관계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통상 우호도시보다 자매도시가 좀 더 강한 성격의 협력을 진행한다. 의향서를 통해 양 지역의 신뢰관계가 확인되면 1년 뒤 ‘자매결연’이 체결된다.

 앞서 지난 5월 유기상 군수는 조장시를 방문해 우호교류협력 강화 협의서를 체결했고, 그 일환으로 지난 3일 조장시측이 모양성제에 참여하며 산업·경제·문화 관광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민간 분야 교류도 활발하다.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4박5일간 고창군에서 처음으로 관내 중학생 20명이 중국 조장시를 찾아 홈스테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제 분야에선 우수농특산품 홍보·판촉 행사가 계획돼 있고, 땅콩, 고구마 등 고창의 명품 농식품 가공기술을 배우는 일정도 조율중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이번 의향서 교환으로 더 가까운 벗이 된 양 지역이 서로의 강점을 바탕으로 더욱 실효적이고 내실 있게 교류를 확대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유기상 군수 등 고창군 방문단은 ‘중국 산동성 국제우호교류 협력도시대회 40주년 기념행사’에 초청받아 오는 19일까지 중국 산동성에 머물며 문화관광 홍보회, 농특산물 홍보·판촉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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