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4~16일 서울시 중암중·덕산중 1학년 40여명이 고창을 찾아 ‘2019 고창-서울 청소년 역사문화교류_한반도 첫 수도, 고창으로 떠나는 힐링 여행’을 진행했다.
‘고창-서울 청소년 역사문화교류’는 양 지역 청소년들이 서로 왕래하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교류 사업으로 2015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서울 청소년들은 고창읍성과 선운사를 탐방하며 미션활동을 진행했고, 장호어촌체험마을에서 갯벌체험과 상하 농원에서 빵 만들기와 매일유업 공장을 견학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서울시 청소년들이 고창군의 아름다운 경관, 우수한 역사·문화를 경험하고 손수 책을 펴내 좋은 추억이 됐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넓은 안목을 갖고 미래사회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교류 사업을 활성화하고 아낌없이 지원 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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