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장수군에 따르면 마을기록학교는 2019년 농촌청년현장활동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장수군의 정체성을 복원·유지·발전시키는 마을기록를 완성하고, 마을기록의 공유와 활용을 위한 인프라 구축하기 위한 지역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총 30여명이 참여한다.
군은 이번 마을기록학교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자발적이고 지속가능한 마을기록의 토대를 마련해 장수군 미래 발전 방향 방안을 마련하는 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이길재 실장은 “마을기록은 장수군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는데 있어 완성을 이루는 작업이라고 본다”며 “주민 스스로가 나와 마을, 더 나아가 장수군을 기억하는 작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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